[폴라리스 랩소디] 새장의 문을 연다는 것
키 드레이번이 작중에서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‘새장’은, 이영도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‘규범과 한계’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. “그게 진리인가? ‘살인은 죄’라는 것이? 만일 그렇다면, 그게 어쨌다는 거지? 그 진리에는 아무 힘도 없어. 그것이 갑자기 나타나 내 팔을 잡지는 못해. 새장은 차라리 만질 수 있고 거기에 부딪힐 수도 있어. 부딪힐 수 있고 내 행동을 구속해. 그런 것이 괜찮은 진리 아닌가. 도대체 왜 그걸로 만족할 수가 없나. 하지만… 하지만?” -폴라리스 랩소디 5권 “왜 넌 암탉이 달걀을 낳는 것을 진리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까.” 키는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그렇게 말했다. 키의 말에서 ‘넌’이라는 대명사는 일반적인 용법과 다르게 사용되었다고 생각하며 세실은 하이낙스를 생각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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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 12. 25. 02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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